파이썬 메서드 오버라이딩

메서드 오버라이딩(Method Overriding)은 파이썬과 같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자식 클래스가 부모 클래스로부터 상속받은 메서드를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로 다시 정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식 클래스에서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를 덮어쓸 수 있습니다.

메서드 오버라이딩을 통해 자식 클래스는 부모 클래스의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를 사용하지만, 자신만의 동작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다형성(polymorphism)의 한 예로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메서드 오버라이딩

class ParentClass:
    def greeting(self):
        print("Hello from ParentClass")

class ChildClass(ParentClass):
    # 부모 클래스의 greeting 메서드를 오버라이딩
    def greeting(self):
        print("Hello from ChildClass")

# ChildClass의 객체 생성
child_obj = ChildClass()

# 오버라이딩된 메서드 호출
child_obj.greeting()  # 출력: Hello from ChildClass

 

super() 함수 사용

super() 함수를 사용하여 자식 클래스에서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를 오버라이딩하면서도 부모 클래스의 동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class ParentClass:
    def greeting(self):
        print("Hello from ParentClass")

class ChildClass(ParentClass):
    def greeting(self):
        # 부모 클래스의 greeting 메서드 호출
        super().greeting()
        print("Hello from ChildClass")

# ChildClass의 객체 생성
child_obj = ChildClass()

# 오버라이딩된 메서드 호출
child_obj.greeting()

 

부모 클래스 메서드와 자식 클래스 메서드 동시 사용

자식 클래스에서 메서드를 오버라이딩하더라도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를 여전히 사용하고 싶을 때, super() 함수를 활용합니다.

class ParentClass:
    def greeting(self):
        print("Hello from ParentClass")

class ChildClass(ParentClass):
    def greeting(self):
        # 부모 클래스의 greeting 메서드 호출
        super().greeting()
        print("Hello from ChildClass")

    def child_specific_method(self):
        print("This is a method specific to ChildClass")

# ChildClass의 객체 생성
child_obj = ChildClass()

# 오버라이딩된 메서드 호출
child_obj.greeting()

#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와 자식 클래스의 메서드 모두 호출
child_obj.child_specific_method()

메서드 오버라이딩은 코드를 보다 유연하게 만들어주며, 다형성의 개념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를 자식 클래스에서 필요에 따라 수정하여 사용하면서도, 필요하다면 super() 함수를 사용하여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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