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예외 만들기

파이썬에서 예외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예외 클래스를 정의해야 합니다. 이 클래스는 내장 예외 클래스 중 하나를 상속받아야 하며, 보통 Exception 클래스를 상속받아 새로운 예외를 만듭니다. 예외 클래스는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이름과 예외에 대한 설명을 가지게 됩니다.

다음은 예외 클래스를 만들고 사용하는 간단한 예제입니다.

class MyCustomError(Exception):
    def __init__(self, message="This is a custom error."):
        self.message = message
        super().__init__(self.message)

# 사용자 정의 예외 발생
try:
    raise MyCustomError("Custom error message")
except MyCustomError as e:
    print(f"Caught an exception: {e}")

위의 코드에서 MyCustomError 클래스는 Exception 클래스를 상속하고 있습니다. __init__ 메서드를 통해 예외 객체를 초기화하고, super().__init__(self.message)를 호출하여 부모 클래스의 초기화 메서드를 호출합니다. 이를 통해 예외 객체가 가질 수 있는 기본 속성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몇 가지 주요 사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예외 메시지 지정

예외 클래스의 __init__ 메서드에서 예외 메시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예외가 발생했을 때 출력되며, 사용자에게 예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상속 받은 클래스

일반적으로 새로운 예외를 만들 때는 기본적으로 Exception 클래스를 상속받습니다. 그러나 특정 예외 유형에 특화된 동작이 필요한 경우 해당 예외 유형을 상속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기존 예외를 확장하거나 수정하는 데 유용합니다.

 

3. 사용자 정의 예외 클래스 사용

새로운 예외 클래스를 만들면 해당 예외가 발생했을 때 이를 적절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특정 부분에서 예외가 발생했을 때, 그 예외에 대한 특수한 동작이나 처리를 수행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예외 클래스를 만들 때는 프로그램의 특정 도메인이나 상황에 맞게 명확하고 유용한 예외 클래스를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가독성이 향상되고 디버깅이 용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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